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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는 현재 일정 소득과 나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는 가입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청년도약계좌 대신 성격이 유사한 적금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이 안 되는 청년을 위한 적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 계좌에 가입이 안 되는 청년을 위한 적금 소개 예시 사진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조건 확인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개인소득은 직전 과세기간인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총급여가 75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가구소득은 가구원(본인 포함)의 확정된 총소득이 중위소득의 180% 이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입 대상이더라도 연 소득이 6000만 원에서 7500만 원 사이라면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 없는 등

일정한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이런 '장벽' 때문에 일부 청년들은 청년도약계좌보다 가입 조건이 덜 까다로운 적금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적금상품 소개

신한은행 '청년저축왕적금'

신한은행이 내놓은 '청년저축왕적금'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적금 상품으로,

자유적립식으로 운영되며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입니다.

이 적금은 월 1000원부터 3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1년 기준으로 최고 연 5.75%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청년내일저축계좌' (현재 신청 마감상태)

보건복지부의 청년내일저축계좌도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마련된 상품입니다.

하나은행에서 판매한 이 상품은 현재 모집이 종료되었으며,

신청 당시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근로나 사업소득이 월 50만 원부터 220만 원 사이여야 합니다.

가구소득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이며, 재산도 일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맺음말

청년도약계좌가 가입 조건이 어려워 가입하지 못하는 청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은행들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적금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적금 외에 추가로 신설되는 적금이 있으면, 빠르게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적금 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각 상품의 조건과 금리를 비교하여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축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