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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국내에서도 빈대가 나타나고 있으며, 서울 등 수도권의 절반이상에 퍼져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빈대(베드버그) 퇴치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빈대에 대한 정보와 물린 자국, 그리고 퇴치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빈대 퇴치 예시 사진

 

 

빈대의 특징

먼저, 빈대란 베드버그라고도 불리며,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침대 벌레입니다.

빈대는 야행성 생물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그래서 주로 밤에 사람을 물어서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심각한 전염병을 전파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빈대는 성충이 되기까지 5회의 탈피 과정을 거치며, 1회 탈피마다 피를 흡혈하며 성장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루에 2~5개의 알을 낳아 약 200개의 알을 산란합니다.

 

 

빈대의 서식장소

빈대는 주로 가구, 침대, 벽 등의 틈새에 숨어있으며,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합니다.

그래서 빈대에게 물렸을 때 생기는 자국은 주로 붉은 발진과 가려움증으로 나타나며, 가려움증을 겪는 사람들은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치료 없이는 1~2주 이내에 회복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빈대 예방법

빈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빈대에 오염될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에서 옷이나 물품을 가져올 때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집안의 갈라진 틈이나 손상된 벽을 보수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여 빈대의 서식처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퇴치방법

빈대를 퇴치하는 방법은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 효과적으로 진행됩니다.

 

물리적 방제

스팀 다리미 예시 사진

  • 스팀 고열을 사용하여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하거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오염된 곳을 청소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스팀고온의 온도는 50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빈대는 50도 이상 고열에서 사멸합니다)
  • 오염된 직물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소독할 수 있습니다.
  • 진공청소기로 빈대가 숨어있을 수 있는 장소(침대 & 매트리스 등)를 청소한 후 비닐봉지로 밀봉해서 버려주세요

 

화학적 방제

  • 빈대가 서식한 장소를 확인한 후 정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로 처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빈대는 일반적인 살충제는 내성이 있어 죽지 않습니다.
  • 따라서 강력한 살충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러한 살충제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 특히, 규조토 가루가 빈대 박멸에 효과적이라고 사용하는 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규조토 가루를 흡입할 경우 심폐기관에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빈대에 오염된 매트리스나 가구는 방제 후 재사용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만약에 폐기할 경우, 반드시 방제한 뒤에 폐기하여야 합니다.

 

방제 없이 폐기하면 빈대가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맺음말

마지막으로, 여행 중에 빈대에 노출한 경우 여행용품을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는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빈대 퇴치법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